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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 2019-09-25 11:32:13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201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서구 무연고 사망자 첫 합동위령제 엄수
구청장 주재 전국 처음 … "소외계층 `마지막길'까지 살피는 게 진정한 주민복지"

 
"유세차∼ 이승에서의 모든 시름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흠향하시옵길 바라오며 …… 고이 잠드시어 길이길이 명복을 누리시고 극락왕생 하시옵소서∼ 상향"
 
서구가 주관한 무연고 사망자 합동위령제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6일 구덕민속예술관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번 위령제는 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관내 병원에서 숨을 거둔 무연고 사망자 20위(位)를 위한 것이다. 이들은 가족해체와 가난 등으로 힘겨운 삶을 살다가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한 뒤 장례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된 저소득 무연고 사망자들이다. 위령제는 이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으면서 많은 구민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에 들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서구청장이 초헌관, 서구의회 의장이 아헌관, 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는데, 구청장이 제주(祭主)가 돼 무연고 사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위령제는 전통 장례의식에 따라 진행됐는데 구청장이 독축을 하면서 "망(亡) 박○○∼, 망 배○○∼ "라며 망자 2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를 때에는 분위기가 숙연해졌으며 몇몇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위령제가 끝난 뒤에는 부정풀이, 비나리, 씻김굿 등 추모공연도 이어졌는데 망자의 원한을 풀어주고 영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한 씻김굿이 연희될 때에는 주민들이 나와서 노잣돈을 건네고 절을 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기도 했다.
 
구청장은 "소외계층의 `마지막길'까지 끌어안는 게 진정한 주민복지라고 생각한다.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복지정책과 240-4312)

 사진은 서구가 주관한 무연고 사망자 합동위령제에서 주민들이 씻김굿 등에 참여해 망자들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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