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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자유아동극장

  • 2020-03-26 14:37:54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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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자유아동극장

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자유아동극장
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자유아동극장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드디어 복원한다〈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하반기 착공 … 아동·청소년 문화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

 
독립운동가인 먼구름 한형석 선생(1910∼1996)이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전용극장인 자유아동극장이 해돋이로 297 일원(부민동3가)에 위치한 선생의 거택에 복원된다.
 
서구는 자유아동극장 복원 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에 완공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4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
 
자유아동극장은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하다 광복 이후 부민동에 정착했던 선생이 1953년 8월 15일 거택 마당 한켠에 35평 규모의 목조 단층 건물로 건립한 것이다. 선생은 아동극장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당시 이곳에서 영화·아동극·그림극 등을 무료로 선보였는데 2년 간 500여 회에 걸쳐 약 11만8천 명의 아동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상상력과 꿈을 키웠다. 자유아동극장의 명작동화 공연은 이후 성행한 `아동극'의 효시가 됐다. 자유아동극장은 밤에는 색동야학원으로 변신해 전쟁고아나 무취학 아동들에게 일반 초등학교와 대등한 국민기본교육을 실시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서구는 이같은 취지에 걸맞게 건물 3개층 가운데 1층은 선생의 작품 공연이나 재능기부 공연 등을 위한 자유아동극장, 2층은 어린이교육시설, 3층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형석기념관으로 꾸며 오늘날에 맞게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문화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선생은 광복군으로서 무장투쟁에도 참가했지만 `예술구국(藝術救國)'의 일념으로 음악·연극을 통해 독립군과 동포들에게 항일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섰다. 그의 『광복군가집』 제1집은 등록문화재 제474호로 지정됐고, 군가 `압록강행진곡'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렸다.
 (문의 시설사업단 240-4834)


 사진은 부민동 한형석 선생의 거택(ㄱ자형 건물)으로 뒤편 건물이 옛 자유아동극장 자리다.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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