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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한영숙(명예기자)

  • 2019-04-26 14:14:48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865

독자투고-한영숙(명예기자)

독자투고-한영숙(명예기자)
독자투고-한영숙(명예기자)
닥밭골 수직이동 엘리베이터의 힘


한영숙
명예기자

 
내가 사는 동대신2동 닥밭골에 경사가 났다. 닥밭골과 산복도로를 이어주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가 지난 4월 개통한 것이다.

산복도로 근처에 사시는 박모 할머니는 앞으로 혼자서도 대중목욕탕을 마음대로 갈 수 있게 됐다고 싱글벙글 하신다. 거동이 불편한 박 할머니는 그동안 목욕을 가고 싶을 때에는 따로 사는 자녀들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아야만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며 좋아하신다. 실제 동대신2동 산복도로 일원에는 지금도 대중목욕탕이 없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목욕을 한 번 가려면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도 안 되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 걸음 한 걸음 계단난간을 잡고 겨우 내려와야 했기 때문에 목욕은 그야말로 큰일이었다.
 
그런가 하면 닥밭골 근처에 사시는 김모 할머니는 산복도로 위쪽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도 가파른 계단길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아 명절에나 겨우 만났다고 말하면서 이제 엘리베이터 덕분에 옆집 드나들 듯 자주 찾아갈 수 있겠다고 반겼다. 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출퇴근하시는 어르신들은 엘리베이터가 발이 될 것 같다며 기뻐한다.
 
나날이 변화·발전하는 닥밭골마을, 화이팅!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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