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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뱀사골 충혼탑을 참배하며

  • 2019-06-26 11:17:05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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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뱀사골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보훈의 달, 뱀사골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보훈의 달, 뱀사골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보훈의 달, 뱀사골 충혼탑을 참배하며

김송심 부산서부경우회 회장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서구의 안보역군 42명은 지난 6월 8일 서부경찰서 정문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지리산 뱀사골 충혼탑 참배길에 올랐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30분경으로 신록의 훈풍이 대지 가득히 퍼져가는 그곳 국립공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리 일행은 7천283명의 전사자 위패가 각인된 석벽과 탑기단 용사상 앞에 도열해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일제히 묵념을 올렸다. 반세기 훨씬 전 6.25전쟁의 광풍이 할퀴고 지나간 비극의 역사 현장, 그 치열했던 전황에 대한 안내원의 해설을 들으면서 우리는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져야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산야 곳곳에 깊이 잠든 영웅들의 명복을 거듭 빌었다.
 
이날이 보훈의 달 처음 맞는 주말이기에 참배객들이 제법 많으리라 예상했으나 참배객은 우리 일행 뿐 충혼각 경내엔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그에 비해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이르는 길에 수많은 행락객들과 이들이 타고 온 승용차들이 넘쳐나는 정경을 보면서 우리는 지금 뭔가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게 아닌가 하는 허탈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었다.
 
우리는 노고단 정상을 넘어 구례 읍내를 지나 순천만 입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마친 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순천만 국가정원 1호으로 이동했다. 순천방문의 해이자 주말을 맞아 경내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회원들은 대부분이 처음 이곳에 온 듯 환호하며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세계 각국의 정원 모습을 그대로 재현시킨 걸작품이었다. 불과 1시간여 동안 세계 일주 관광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오후 4시경 잔디밭에서 간단한 음료파티를 갖고 담소를 나눈 후 우리는 귀로에 올랐다. 이날 특별히 의미있었던 일은 김정남·안광진 두 회원의 부부동반 참석이다. 두 회원의 남다른 참여의식에 새삼 감사와 경의를 보내 드린다.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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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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