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구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서구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저에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큰절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취임식에 앞서서 조금 전 구민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약을 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에게 당부하셨던 구민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담아, 6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서구, 살맛나는 서구를 만드는데 신명을 바쳐,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저 공한수는 여러분의 아들 입니다.
서구의 뿌리입니다.
서구민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서구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사계절 국민여가휴양지로 변모하였고,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충무로 확장공사 등으로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구덕운동장과 꽃마을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발전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루어진 외형적 성과로, 내부적으로는 균형과 분배 등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도심노후화는 가속되고, 인구도 줄어들어 전체 구민들의 삶의 질은, 결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 서구는 외형적 변화를 균형 발전과 균등한 분배로 전환하고 주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살맛나는 서구를 만들어야 할 시기입니다.
서민이 우뚝 서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의 서구를 창조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저의 4년 임기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기울여, 행동과 실천으로 생활현장에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오늘 저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창조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구정운영 방향을 이 자리에서 밝히고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의 구정운영 방향을
개략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서구 골목골목을 쉼 없이 누비는
뚜벅이였으며, 여러분의 어려움과 애환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가슴에 소중히 새겼습니다.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고,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11만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600여 공직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시의원님, 구의원님의 협조와 지원,
저의 열정과 의지가 합쳐질 때
실현가능할 것입니다.
저와 함께 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항상 구민을 생각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주민의 봉사자가 되어 주십시오.
불요불급한 축제나 비용은 과감히 줄여
주민을 위해 사용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는
투명한 인사, 가족 같은 조직문화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우리 서구의 발전 아이콘은
지역균형과 균등한 분배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입니다.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4년을 열심히 뛰어서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다함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새로운 서구의 서막’을 열어 가는데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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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