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희망디딤돌-시력 잃어가는 경자 할머니에게 빛이 돼 주세요!
- 2025-10-29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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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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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희망디딤돌-시력 잃어가는 경자 할머니에게 빛이 돼 주세요!
서구 희망디딤돌-시력 잃어가는 경자 할머니에게 빛이 돼 주세요!
경자 할머니(85·가명)는 요즘 일상이 흐릿합니다. 즐겨보던 TV 프로그램도, 심지어 매일 다니는 골목길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원인은 황반변성, 눈의 중심 시력을 서서히 잃게 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경자 할머니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주기적으로 안과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문제는 이 치료제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약제라는 점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된 경자 할머니는 그동안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비급여 약제비용을 지원받았는데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현재 안과 치료제 주사를 맞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자 할머니는 젊은 시절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한때는 양화점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고, 보험설계사로도 일하며 사람들을 만나 부지런히 하루하루를 채웠습니다.
"열심히 살면 늙어서는 편안히 살 수 있겠지."라는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지금은 치료비 앞에 발이 묶여 희미해지는 일상으로 절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딸은 간암과 갑상선암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픈 딸에게 도움을 바라기보다 도움을 줄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이 할머니는 더 힘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는 점점 좁아지고, 일상의 많은 부분이 희미해지고 있지만 할머니의 마음만큼은 여전히 또렷합니다. 경자 할머니가 빛을 잃지 않고 남은 생을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사연 결과
지난 8월 소개된 은지 양(가명)의 사연(혼자 남은 중학생 은지에게 희망을 주세요!)을 접하고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영), 서대신1동 이웃사랑실천회(회장 장종구), 이광일, 박혜정, 김종훈, 최봉영, 김세연, 강민정, 중학생은지에게, 김재학, 김미지, 김창현 충무동새벽시장상인회 수석이사, 최은미, 김영미, 하영선, 은지파이팅!, 서효진JINSUNG, 박은자, 김광미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나누실 곳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문의:서구청 복지정책과(☎240-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