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공한수 구청장 취임사
- 2026-07-24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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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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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공한수 구청장 취임사
민선 9기 공한수 구청장 취임사
공한수 제43대 구청장 취임, '중단 없는 서구 발전' 약속
공한수 구청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서구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공 구청장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5만 5천435표 가운데 3만 1천447표(득표율 56.72%)를 얻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공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중단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오로지 일로써 구민께 보답하겠습니다. 서구의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세우고, 사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공한수 구청장(사진 앞줄 서구 소통 캐릭터 '천마니' 인형을 들고 있는 사람)과 김재학 부구청장(구청장 왼쪽), 각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공 구청장의 공약 1호 사업인 천마산 복합전망대(6월 9일 임시개관)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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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구청장 취임사
경제는 더 강하게! 생활은 더 편리하게! 복지· 돌봄은 더 촘촘하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서구청장 공한수 인사드립니다.
먼저, 오늘 민선 9기 출범을 알리고 제43대 부산 서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민선 7기와 8기 동안 우리는 참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지켜냈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과 의료산업 기반 조성은 서구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23년 만의 충무대로 확장공사 준공과 산복도로 고·저지대를 잇는 수직이음축 조성은 오래된 도시 문제를 하나씩 풀어온 변화였습니다.
구민안전보험 도입과 마스크공장 건립은 위기 속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고 70년 만의 서구 최초 구립도서관 건립,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복원,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원도심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은 구민의 삶을 깊이 살펴온 결과였습니다.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라는 3대 친화도시 인증과 전국 최초 암환자 의료비 지원, 서구형 고품격 병원동행서비스는 사람 중심 도시, 서구의 기반이 됐습니다.
이 모든 변화와 성과는 결코 구청장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서구민 여러분과 650여 공직자, 그리고 구정의 동반자인 시의원, 구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앞으로 4년은 지난 8년보다 더 중요합니다. 민선 9기 서구는 지난 8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제는 더 강하게, 생활은 더 편리하게, 복지와 돌봄은 더 촘촘하게 바꾸겠습니다.
첫째, 경제의 힘이 강해지는 융·복합 경제도시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송도해수욕장과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용궁구름다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과 임시수도기념관을 연결해 서구 전역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의료산업 100개 기업 유치, 1천 개 일자리 창출, 1만 명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백·천·만 프로젝트'를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해사법원 등 공공기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해 서구를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고,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자라고, 청년이 일하는 서구로 도약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맞춤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생활이 더욱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구의 생활 불편, 이동 불편, 공간 부족을 하나씩 해결하겠습니다. 하수관로 등 오래된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구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공공 이동 수단 확대로 고지대 주민과 교통약자의 불편을 줄이고 구민의 하루하루가 더 편안해지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안심하는 돌봄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결국 줄어드는 인구에 대한 대응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만들어 혼자 사는 불편과 불안을 덜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공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넓히겠습니다. 어르신의 문화와 여가 인프라도 확대하겠습니다. 3대 친화도시의 이름이 단순한 인증에 머물지 않도록 더 촘촘한 서구형 복지·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구의 미래도 누군가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구민과 행정이 함께 선택하고 함께 실행할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되고 함께 걸으면 길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서구,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듣겠습니다. 더 겸손하게 판단하겠습니다. 더 뜨겁게 일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저 공한수를 선택하신 것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민선 9기에는 중단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오로지 일로써 구민께 보답하겠습니다. 서구의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세우고, 사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이제 그 위대한 여정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7월 1일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공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