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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보러 오세요

  • 2021-06-29 11:14:01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115

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보러 오세요

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보러 오세요
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보러 오세요
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보러 오세요
피란민 지은 주택 9개 동 리모델링해 당시 생활상 생생 재현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피란생활박물관이 조성돼 지난 6월 14일 문을 열었다.
 
비석문화마을은 피란민들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곳에 비석 등 묘지석으로 집을 지으면서 형성된 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피란생활박물관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입구에 위치한 주택 9개 동(`비석 위의 집' 포함)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는데 다른 박물관과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 된다.
 
우선 피란민들이 당시에 지었던 주택을 최소한으로 리모델링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1950∼60년대의 생활용품들을 6개 테마별로 전시해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첫 번째 주택 `비석문화의 시작'에는 비석 실물을 전시해 살아남기 위해 일본인 공동묘지 위에 집을 지어야 했던 피란민들의 절박했던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비석문화마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작은 창문을 통해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도록 한 전시방식도 독특하다. 주택 내부가 두어 평에 불과할 정도로 협소한 점을 역으로 이용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이 마을에 사는 석이와 미야라는 가상의 인물을 벽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치해 관람객들이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점이나, 벽면에 유도사인을 설치해 박물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동선을 이끌어낸 점도 돋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의 중심이었던 서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역사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란생활박물관은 아미동 비석마을주민협의회(대표 윤지선)가 위탁운영을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관)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의 아미동 비석마을주민협의회 240-4495)

 
사진은 아미동 피란생활박물관 입구 골목길과 테마별로 꾸며진 내부 전시공간 모습.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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