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청년 맞춤형 클래스 추진
- 2024-06-25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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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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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청년 맞춤형 클래스 추진
과감한 청년정책, 서구 활력 UP!
7월부터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맞춤형 클래스 추진
서구가 2024년을 '청년 권익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7월부터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서구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과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구 청년 맞춤형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저출산,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데다, 특히 서구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청년인구가 최근 10년간 21.2%나 감소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구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
'지역문제 해결' 등 3개 분야
팀당 최대 5,000만 원 지원
'서구 청년정책 활력화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무엇보다도 서구에서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공모 사업은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역문제 해결 분야'는 청년들이 주축이 돼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은 물론, 실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 권익 활성화 분야'는 서구의 청년들을 네트워킹하고 이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또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분야'는 서구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서구 유입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구가 신성장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의료 R & D 클러스터 사업'과도 연계해 장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문제 해결 분야'와 `청년 권익 활성화 분야'는 원칙적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19~39세의 청년단체(3명 이상)이며, 공모 주제는 자유이지만 사업 대상지는 서구로 제한된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분야'는 공고일 현재 구성원이 모두 부산에 거주하면서, 서구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팀이나 서구에 위치하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서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분야별 전문가 대면평가를 거쳐 `지역문제 해결 분야'와 `청년 권익 활성화 분야'는 2개 팀에 각각 최대 4천만 원씩,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분야'는 4개 팀에 각각 최대 5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에 따라 선정 팀수와 지원 사업비는 조정될 수도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7월부터이며 대상자, 선정 기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서구 청년 맞춤형 클래스
자격증·취업·멘토 특강 등
3개 프로그램 무료 운영
청년 맞춤형 클래스는 서구가 중소벤처기업진흥원 부산경남연수원과 연계해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특강을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맞춤형 클래스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특강 △기업 인사담당자 등의 취업특강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명인사의 멘토특강 등 총 3가지로, 자격증 특강과 취업특강은 총 5회, 멘토특강은 총 2회 진행된다. 특강이 끝난 뒤 우수 수료생에 대해서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는 맞춤형 클래스 추진을 위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학생들과 서구 청년 네트워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맞춤형 클래스는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을 활용해 진행되는데 모집 인원은 각 강의당 25명 내외이고 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6월 중 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 뒤 이메일이나 현장 접수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240-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