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스포츠센터, 3월부터 서구 직접 운영
- 2024-02-27 1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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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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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스포츠센터, 3월부터 서구 직접 운영
송도스포츠센터, 3월부터 서구 직접 운영
서구의회의 `민간위탁' 부결로 … 신규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건강 증진에 만전
송도스포츠센터가 오는 3월부터 민간위탁에서 서구 직영으로 운영 방식이 바뀐다.
서구는 기존 운영업체의 위탁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위탁기간 갱신이 `적정'하다고 의결함에 따라 `송도스포츠센터 민간위탁 갱신 동의안(이하 `동의안')'을 서구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구의회가 기존 운영업체의 운영에 대해 확실치 않은 의혹을 제기하며 `동의안'을 `부결' 처리함에 따라 민간위탁과 직접 운영 2가지를 놓고 다각적으로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헬스장·수영장·다목적홀을 갖춘 지상 5층 규모의 송도스포츠센터를 건립해 그동안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민간위탁 방식은 비용 절감이나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직영 방식보다는 매우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공공체육시설을 대부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서구의회의 `동의안' 부결 이후 민간 재위탁을 검토했으나 적자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행 이용요금의 인상이 전제되지 않는 한 다른 민간업체에서 운영을 맡게 되더라도 경영난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직영체제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
실제 송도스포츠센터는 영리 목적이 아닌 구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로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이용요금을 동결해왔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특성상 연간 1억 원이 넘는 이용자 요금 감면 혜택과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도 적자 운영의 요인이었다. 이런 가운데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와 운동기구 등 설비 교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이용자수가 급감하면서 적자 규모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는데 운영업체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자체 비용 절감 노력과 서구의 운영지원금 등으로 힘겹게 운영해 온 상황이었다.
서구는 직영체제 전환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송도스포츠센터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셔틀버스 무료 운행은 서구 직영 시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로 간주돼 불가능한 상황인데 서구는 빠른 시일내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의 송도스포츠센터 250-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