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서구 첫 여성부구청장 취임
- 2023-07-25 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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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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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서구 첫 여성부구청장 취임
"서구 발전 위해 행정 경험·역량 보태겠다"
김민숙 부구청장 취임
제32대 서구 부구청장에 김민숙 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58·사진)이 지난 7월 5일자로 부임했다. 서구 최초의 여성 부구청장이다.
김 부구청장은 "서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3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의료인프라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서구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의료관광 산업 육성은 구청장님의 탁월한 선택이다. 서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도 웰니스·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의료관광 산업을 역점 추진 중인 만큼 그동안의 제 행정 경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구청장은 부산시에서 첨단의료산업과 스마트헬스케어팀장과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다.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과 애정을 내비쳤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용궁구름다리, 두도까지를 관광벨트화해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고, 바다만 보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향후 송도오션파크에 전시·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도 구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구청장은 1988년 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부산시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첨단의료산업과 스마트헬스케어팀장, 시민행복소통본부 소통기획담당관, 출산보육과장, 문화예술과장, 여성가족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부드러움,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동시에 갖춰 외유내강의 전형으로 꼽힌다.
(문의 총무과 240-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