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신문 스킵네비게이션

서구민으로서의 특권 누리는 원년으로


서구청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더 많은 구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환하게 미소 짓는 2024년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은 기쁨과 함께 아쉬움도 남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진 서구, 더 좋은 서구를 바라는 주민분들의 열망을 알기에 힘든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서구를 만드는 역사는 이미 시작되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은 서구 50년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지난 1년 6개월을 바탕으로 우리 구민들이 생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구 특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한 서구의 힘찬 도약을 위한 경제정책 발굴과 새로운 도시경영 전략을 준비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서구 안에서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우리 650여 직원들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을 서구에 살아서 혜택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한 해, 서구민으로서 특권을 누리는 원년으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풍요로움과 새로운 도약의 상징인 청룡처럼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