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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사람-제19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 씨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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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사람-제19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 씨

이슈 & 사람-제19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 씨
이슈 & 사람-제19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 씨
제19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 씨


"6번 도전 끝에 대상 … 현인가요제 덕에 실력 키웠죠"

 
"국내 최고 권위의 현인가요제에서 가장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19회 현인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박상현 씨(35·대구)의 수상 소감이다. 대상 발표 순간 그는 울컥했다. 6번의 도전 끝에 얻은 영광이기 때문이다. 딱 한 번 금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시기에 있었던 비대면 대회였던 터라 너무도 아쉬워 다시 도전했고, 기어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철저하게 연구하고 준비한 끝에 얻은 소중한 결과다. 그는 그동안 현인가요제를 준비하면서 10년치 수상곡들을 모두 찾아서 분석했다. 또 떨어졌을 때조차도 현인가요제 현장을 찾아와 송도 밤바다에 어울리는 목소리는 어떤 것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가사는 슬프지만 분위기는 밝은 노래를 사람들이 많이 찾아 듣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작곡가에게 그런 분위기의 곡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대상 수상곡 그리워는 이렇게 해서 탄생했는데, 그는 빼어난 가창력과 트로트에서는 보기 드문 허스키 보이스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 간절함을 담아 명품노래로 탄생시켰으며,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으로 최종 목표를 이룬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걸을 생각이다. 그래서 그리워를 타이틀곡으로 올해 안으로 앨범도 낼 계획이다.
 
그는 "떨어지면 연습하고, 떨어지면 연습하고, 현인가요제에 계속 출전하면서 실력이 더 늘었습니다. 현인가요제가 저를 키운 셈이지요."라고 한바탕 크게 웃으면서 "매 순간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62)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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