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적십자병원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 2024-12-24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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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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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적십자병원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전쟁 지원 위해 서대신동에 건립된
독일 적십자병원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전쟁 직후 독일 의료지원단이 건립한 독일 적십자병원의 개원 70주년을 맞아 당시 병원이 위치한 구덕로 273 옛 부산여고 자리에서 지난 12월 16일 기념식이 열렸다.
주한 독일대사관·주한 독일명예영사관 등 주최, 부산시와 서구 등 협력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부부를 비롯한 독일 측 관계자, 공한수 구청장과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 의료지원단(연인원 117명)은 정전협정 체결 직후인 1954년 5월 17일부터 1958년 12월 31일까지 전쟁 부상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쳤는데, 이 기간 진료 환자수가 2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한국인 의사·간호사 교육으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64)
사진은 독일 적십자병원 건립 70주년 기념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