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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희망디딤돌-자폐 장애아들의 행복을 바랄 뿐입니다

  • 2024-12-24 10:26:56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34

서구 희망디딤돌-자폐 장애아들의 행복을 바랄 뿐입니다

서구 희망디딤돌-자폐 장애아들의 행복을 바랄 뿐입니다
서구 희망디딤돌-자폐 장애아들의 행복을 바랄 뿐입니다
서구 희망디딤돌-자폐 장애아들의 행복을 바랄 뿐입니다


어머니의 얼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동우 씨(42·가명)는 5세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사고로 잃고 아버지 밑에서 누나와 함께 자랐습니다.
 
동우 씨는 결혼 이후 아들을 얻게 됐는데, 아이는 자폐성 심한 장애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어린 아이를 양육하기도 힘든데 자폐성 장애 아들을 양육해야만 했던 아내는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설상가상으로 우 씨가 사기를 당하면서 경제적인 생활고까지 겹치게 됐습니다. 결국 동우 씨는 아내와 이혼했고 자폐성 장애 아들을 버거워했던 아내는 양육권을 포기해 동우 씨가 홀로 아들을 키우게 됐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자폐성 장애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어, 아들이 학교에서 사고를 칠 때마다 수습하느라 학교를 드나드는 일이 잦다 보니 정규직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짬짬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동우 씨는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엄마 없이 아버지 밑에서 외롭게 자랐는데, 엄마 없이 자란 저의 가정환경을 아들에게까지 되물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푼 사랑처럼 저 역시 따뜻한 사랑을 아들에게 주고 잘 성장하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자폐성 장애 아들이 잘 성장하고 동우 씨가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사연 결과

지난 10월 소개된 창배 씨(가명)의 사연(홀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창배 할아버지)을 접하고 이광일, 김종훈, 서효진JINSUNG, 곽영미, 김광미,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실 곳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문의:서구청 복지정책과(☎240-4331)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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