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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희망디딤돌-이별의 아픔을 딛고 꿈 키워가는 14살 선우

  • 2026-01-26 17:31:40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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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희망디딤돌-이별의 아픔을 딛고 꿈 키워가는 14살 선우

서구희망디딤돌-이별의 아픔을 딛고 꿈 키워가는 14살 선우
서구희망디딤돌-이별의 아픔을 딛고 꿈 키워가는 14살 선우
서구희망디딤돌 - 이별의 아픔을 딛고 꿈 키워가는 14살 선우

 

선우(14·가명)는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큰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난봄, 선우는 평소처럼 학교에 가기 위해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늘 선우보다 먼저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시던 아버지가 그날은 침대 옆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피곤해서 잠시 쉬고 계신 줄 알았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건넸지만, 아버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에 아버지를 깨워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놀란 선우는 큰아버지에게 달려가 "아버지가 숨을 안 쉬어요!"라고 외쳤고, 큰아버지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구급대와 경찰, 과학수사대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과학수사대는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선우는 상주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하루아침에 상주가 됐습니다. 3일간의 장례를 치르고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선우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두려움이 자리 잡았습니다. `큰아버지마저 나를 떠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었습니다. 밤이 되면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과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큰아버지도 취약계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선우 곁을 떠나지 않고 든든히 함께 있어 주어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학교에 가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우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변호사가 돼 자신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을 지켜준 큰아버지에게 꼭 효도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로 어린 나이에 세상과 마주한 선우가 희망을 안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지난 사연 결과
지난 11월 소개된 미순 씨의 사연(중년에 홀로서기 시작한 지적장애 미순 씨)을 접하고 이광일, 박혜정, 김종훈, 김재학, 김원석, 서효진JINSUNG, 김광미, 황순남, 최희숙, 권순영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나누실 곳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 문의 : 복지정책과(☎24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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