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희망디딤돌-유전성 소뇌증 앓는 미영 씨와 딸에게 희망을
- 2024-02-27 13: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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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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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희망디딤돌-유전성 소뇌증 앓는 미영 씨와 딸에게 희망을
유전성 소뇌증 앓는 미영 씨와 딸에게 희망을
미영 씨(44·가명)는 배우자와 이혼한 뒤 어린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미영 씨의 어머니는 생전에 유전성 소뇌증으로 장애인 판정을 받고 기저귀를 하고 누워계셨습니다. 친정엄마를 보면서 미영 씨는 엄마처럼 될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미영 씨에게도 2019년 채무 압박과 배우자와의 이혼과정에서 유전성 소뇌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공황장애·우울증·뇌졸중도 발병했습니다. 유전성 소뇌증은 치료제가 없어 매번 바뀌는 약에 적응해야 하고,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어눌해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더 힘든 것은 이러한 병이 어린 딸에게 유전될까봐 매일매일 마음을 졸이고 있는 것입니다.
미영 씨는 점점 팔과 다리에 힘이 빠져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낡은 주택 2층의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친정엄마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은 후 거주하던 집이 전 배우자 명의로 넘어가면서 미영 씨가 익숙한 주거환경을 버리고 이사 가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보증금 마련하고 새 집을 보러다니는 일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어린 딸을 보며 미영 씨는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다짐합니다. 약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응어리도 정신건강 상담으로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영 씨는 치료비와 전세보증금 마련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린 딸과 시간을 자주 보내려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녀가 어둠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사연 결과 지난 12월 소개된 지원 씨(가명)의 사연(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을 접하고 이광일, 김종훈(왕밀면), 이강우(기백전), 이재능, 김수동, 김영혜, 지원씨돕기, 김은영, 윤정희, 박인성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실 곳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 문의:서구청 복지정책과(☎240-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