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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Best 희나리 소개합니다 69. 김용주 남부민1동 복지통장


홀몸어르신 든든한 지킴이


남부민1동 김용주 복지통장(사진)은 늘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홀몸어르신들의 든든한 지킴이이다.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에는 홀몸어르신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는지 가가호호 방문해 무더위쉼터 안내와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전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통장은 88세의 홀몸어르신의 집에서 골목 입구까지 텔레비전 소리가 울려 퍼지면 수시로 안부 확인에 나선다. 어르신은 청력기능 저하로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김 통장의 함박웃음과 진정성 있는 보살핌에 든든한 아들 같다며 반겨준다.
　
김 통장은 또 통합돌봄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돌봄 지원 대상자 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복지수요에 맞춘 복지지원 연계로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생필품을 담은 `행복남일 희망박스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진정성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좋은 이웃인 김 통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문의 남부민1동 240-6612) 〈한미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