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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희망디딤돌-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

  • 2023-12-27 10:53:05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176

서구희망디딤돌-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

서구희망디딤돌-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
서구희망디딤돌-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
서구희망디딤돌


"암 투병에 지친 지원 씨에게 희망을"


행복한 가정을 꿈꿨던 지원 씨(43·가명)는 결혼 후 아들 둘을 낳고 남편과 밤낮없이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던 중 직장암 3기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열심히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았지만 암이 임파선과 간까지 전이가 돼 지난 9월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도 잠시,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회복을 위해 입원을 하면서 검사를 받던 중 간과 폐에도 암이 전이됐고, 신장에도 양성종양이 있어 제거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진통제 없이는 아파서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직장암 수술을 하면서 장을 막고 관을 삽입해 놓아 장 복원이 힘들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남편 또한 실직 후 지원 씨의 간병과 자녀돌봄으로 일을 하러 나갈 수가 없어 병원비·생활비 등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 도움을 받아 겨우 생활을 유지해 왔지만 한계에 부딪혀 너무나 힘든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들었지만 아직 어린 두 아들이 눈에 아른거려 또 힘을 내 치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원 씨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도움 주실 곳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문의:서구청 복지정책과(☎240-4331)



지난 사연 결과
지난 10월 소개된 영희 씨(가명)의 사연(홀로 네 아이를 키우는 영희 씨에게 희망을)을 접하고 박은숙, 이광일, 이강우(기백전), 김종훈(왕밀면), 동아제이티(주), 한용수, 최은지, 박은자, 아미동 이미경, 이진경, 이영숙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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