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을 등산로(민방위교육장∼꽃마을 입구) 다니기 더 좋아졌어요!
- 2023-09-26 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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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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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을 등산로(민방위교육장∼꽃마을 입구) 다니기 더 좋아졌어요!
꽃마을 등산로(민방위교육장∼꽃마을 입구) 다니기 더 좋아졌어요!
노후 데크로드 깔끔 정비, `스마트폴 설치해 치안 불안도 해소
본격적인 가을 산행 시기를 앞두고 서대신4동 꽃마을 등산로의 노후 테크로드가 정비되고 스마트폴도 곳곳에 설치돼 등산객들이 반기고 있다.
서구는 사업비 7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교육장에서 꽃마을 입구까지 306.15m 구간의 노후 데크로드를 모두 교체하고, 꽃마을 입구에서 구덕야영장 주차장까지 34.80m 구간에는 데크로드를 새로 설치했다. 또 등산로의 낡은 로프펜스도 모두 교체 또는 새로 설치하고 곳곳에 수국을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이 등산로는 꽃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구덕산·엄광산을 오르는 등산객과 구덕문화공원, 내원정사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데크로드의 노후화로 낙상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체 또는 신설하게 된 것이다. 특히 꽃마을 입구에서 구덕야영장 주차장까지는 연결 통행로가 없었는데 이번에 데크로드가 새로 설치돼 주차장 이용객들이 먼 길을 돌아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서구는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데크로드에 미끄럼방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데크로드 정비와 함께 등산로 3곳에 설치한 보안등과 보안용 카메라(CCTV)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등산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실족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요 등산로에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6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꽃마을 등산로 3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에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문의 경제녹지과 240-4541)
사진은 꽃마을 등산로 입구인 민방위교육장 앞의 데크로드 정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