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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희망디딤돌 - 직장·결혼 포기, 15년째 노모 간병 은주 씨

  • 2024-07-26 10:49:43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364

서구 희망디딤돌 - 직장·결혼 포기, 15년째 노모 간병 은주 씨

서구 희망디딤돌 - 직장·결혼 포기, 15년째 노모 간병 은주 씨
서구 희망디딤돌 - 직장·결혼 포기, 15년째 노모 간병 은주 씨
서구 희망디딤돌



직장·결혼 포기, 15년째 노모 간병 은주 씨

 
54세인 은주 씨는 30대까지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러나 15년 전 어머니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평범했던 일상과 행복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24시간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고 결혼마저 포기한 채 거동이 안 되는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은주 씨는 어머니의 간병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간병을 위해 상시직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시간제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은주 씨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잠시 자리를 비우면 어머니는 침대에서 떨어져 골절로 수술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더구나 하루 짧은 시간 번 돈으로는 어머니 약값, 진료비는 고사하고 생활비 마련도 어려워 빚만 늘어갔습니다. 어머니 증세가 더 악화되자 일을 하러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대출을 받아 방 딸린 작은 분식가게를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은주 씨는 지난 15년간 몸이 아파도 병원 한 번 간 적 없고 약 한 번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 진료비를 한 푼이라도 더 모아야 했기 때문에 자신을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은주 씨에게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보내고 본인 인생을 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은주 씨는 요양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어머니를 억지로 보내고, 혼자 살아가는 것이 더 두렵습니다. 은주 씨가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어머니와 함께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사연 결과

지난 5월 소개된 복분 씨(가명)의 사연(가난과 투병, 이중고로 힘겨운 노부부에 희망을)을 접하고 이강우, 이광일, 박혜정, 유연희, 안준학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실 곳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
 부산은행 101-2066-3488-05
- 문의:서구청 복지정책과(☎24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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