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신문 스킵네비게이션

구덕골문화예술제 9월 16일 구덕야영장 개최
주민참여 행사, 트로트·댄스 공연 등 풍성 … "서구민 다 모여라!"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 제23회 구덕골문화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 구덕야영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서구 주최,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동(洞) 대항 주민참여 행사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 주역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축제는 오전 8시40분 부산시민취타대의 거리퍼레이드(동대신역∼꽃마을 일원)에 이어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가장 기대를 모으는 행사는 주민참여 행사인 주민자치회·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와 구민화합 한마당이다. 특히 주민자치회·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들이 라인댄스, 실버태권도 등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예정이다. 응원전도 볼거리인데 기발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에 주민들의 흥과 `끼'가 더해져서 즐거움을 더한다.
　
초청가수들이 펼치는 트로트 공연도 큰 관심거리다. `KBS트롯 전국체전' 출신 신승태와 `미스트롯' 출신 백수정이 출연해 50분간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2023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상현의 특별공연도 눈길을 끄는데 수상곡 `그리워'을 비롯해 귀에 익은 대중가요들을 들려준다.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는 고분도리걸립(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 총무과 240-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