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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베스트 레코드 소개합니다 (2)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

  • 2023-09-26 14:59:07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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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베스트 레코드 소개합니다  (2)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

서구 베스트 레코드 소개합니다 (2)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
서구 베스트 레코드 소개합니다  (2)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
최초, 최고, 유일의 기록, 서구 베스트 레코드 소개합니다


(2)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


부산 최초 등록문화재 등록,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곳에 6.25전쟁 피란민들이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형성된,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곳이다.
 
피란이라는 급박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지어진 임시주거시설(판잣집)의 주택 유구 및 터가 상당수 남아있어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런 이유로 지난해 1월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등록문화재 제1호가 됐다. 대상지역은 비석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일명 `비석 위의 집(오른쪽 아래 사진)'과 지난 6월 개관한 피란생활박물관 일원이다.
 
2019년 아미비석문화마을 비석현황조사 용역 보고에 따르면 명문이나 문양을 통해 묘지를 구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물은 총 493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석 위의 집'은 이름 그대로 아예 온전한 무덤 위에 집을 지은 경우로, 2014년 7월 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편입된 건축물을 뜯어내던 중 발견됐다.
 
서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비석문화마을 입구 주택 9개 동(`비석 위의 집' 포함)을 리모델링해 피란생활박물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피란민들이 그때 당시에 지었던 주택을 최소한으로 리모델링한 뒤 1950∼60년대의 생활용품들을 테마에 맞게 전시해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현재 부산시는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포함,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 9개소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240-4016)

 
사진은 부산시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위 사진)와 `비석 위의 집' 모습.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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