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5주년 송도용궁구름다리, 218만 찾았다
- 2025-05-26 11:28:50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232
-
개통 5주년 송도용궁구름다리, 218만 찾았다
개통 5주년 송도용궁구름다리, 218만 찾았다
개통 5주년 송도용궁구름다리, 218만 찾았다
개통 5주년 송도용궁구름다리, 218만 찾았다
작년 35%가 외국인, 글로벌 `핫플'로 … 2년 연속 흑자, 지역경제에도 활력소
지난 2020년 6월 5일 문을 연 송도용궁구름다리의 방문객이 218만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체 방문객의 35%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나 개통 5년 만에 글로벌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길이 127.1m, 폭 2m의 현수 보행교로,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이었던 옛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 복원 차원에서 국·시·구비 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집계 결과, 송도용궁구름다리의 방문객수는 개통 첫해 40만 1천285명을 시작으로 2021년 30만 6천634명, 2022년 29만 5천106명, 2023년 45만 9천252명, 2024년 53만 1천557명이었으며, 올해에는 5월 20일 현재 19만 149명으로 총 218만 3천983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2년 방문객 감소는 각각 코로나19 팬데믹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4개월가량의 휴장 때문이다.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별도 집계를 시작한 2023년 2만 6천100명(비짓부산패스 방문객만 집계)에서 지난해 18만 5천531명(전체 34.9%)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올해에도 5월 20일 현재 6만 9천687명(36.6%)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특히 송도 앞바다의 풍광을 360도로 볼 수 있는 빼어난 전망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부산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덕분으로 보인다.
방문객 급증에 힘입어 운영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개통 이듬해부터 유료(입장료 1천 원, 서구 주민·7세 미만 아동·국가유공자·장애인 등 무료)로 전환됐는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방문객이 급증한 2023년 5천100여만 원(지출 3억3천300여만 원, 입장료 수익 3억8천500여만 원), 지난해 1억1천600여만 원(지출 3억5천300여만 원, 입장료 수익 4억7천여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흑자 행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송도구름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안산책로 등과의 시너지효과로 횟집이 주를 이루던 송도해수욕장 일원에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선호하는 카페와 다양한 음식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상권 지도가 크게 바뀌면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84)
사진은 2020년 6월 개통 첫 주말,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송도용궁구름다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