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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기-코로나19, 이젠 두렵지 않아
- 2021-06-29 10:19:28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614
백신 접종기
코로나19, 이젠 두렵지 않아
장해봉(명예기자)
얼마 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떠도는 말들 때문에 접종 날짜가 다가올수록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나 자신을 믿는 게 상책이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주사를 맞았는데 조금 따끔한 정도였을 뿐 독감주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병원 문을 나서는데 왠지 든든해지는 느낌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다음날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다른 데 관심을 두려고 애를 썼다. 무리하지 말라는 말을 그대로 따라서 그런지 사흘이 지나도록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서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다.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라고 한다. 내가 백신 접종을 받으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고, 하루라도 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그래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7월부터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풀린다니 곧 지인들과 만나 맛있는 밥 한 끼, 향긋한 차 한 잔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코로나19, 이젠 두렵지 않아
장해봉(명예기자)
얼마 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떠도는 말들 때문에 접종 날짜가 다가올수록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나 자신을 믿는 게 상책이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주사를 맞았는데 조금 따끔한 정도였을 뿐 독감주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병원 문을 나서는데 왠지 든든해지는 느낌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다음날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다른 데 관심을 두려고 애를 썼다. 무리하지 말라는 말을 그대로 따라서 그런지 사흘이 지나도록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서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다.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라고 한다. 내가 백신 접종을 받으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고, 하루라도 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그래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7월부터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풀린다니 곧 지인들과 만나 맛있는 밥 한 끼, 향긋한 차 한 잔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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