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조각공원에서 산 정상을 향해 걷다보면 서구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천마산 전망대가 있다. 천마산 전망대는 서구에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필수 나들이 코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좌측으로는 꽃마을, 엄광산, 구봉산, 황령산, 해운대 장산과 북항, 부산항대교, 우측으로는 영도 봉래산,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 장군상, 감천항 등을 볼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천마산 하늘전망대는 기존의 폐·공가로 방치되어 있던 지역을 정비하여 천마산로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정비한 곳으로 부산 10경에 포함될 정도로 산복도로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천마산로에 위치한다. 이 곳에서는 부산의 명소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산복도로를 걷고 즐기는 분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2018년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으로 관광객에게 조망과 편의를 함께 제공한다.
부산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곳. 해 묵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것 같은 장쾌함을 수평선 넘어 바닷바람이 선사하는 곳. 그곳이 바로 누리바라기 쉼터(전망대)다. 누리바라기 쉼터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누리’와 ‘바라본다’는 의미의 ‘바라기’를 합성한 것으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부산의 산과 바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누리바라기의 풍경은 서정적이다. 입구에 도착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龍馬) 이야기를 간직한 천마산의 유래를 토대로 형상화한 <말>이 세워져 있고, 쉼터(전망대) 가운데는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소리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나무에는 수십 개의 풍경이 달려있어 바람이 불 때면 자연이 빚어낸 청아한 소리가 나그네의 지친 심신을 달랜다.
또한 전망대 우측에 세워진 대형 디자인가벽에는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해 구덕문화공원, 송도해안산책로, 천마산조각공원 등 서구 10경을 담고 있어, 마치 숨은 그림을 찾듯 명소를 찾아가며 감상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산항 포토전망대입니다. 좌측으로는 영도, 남항대교, 태종대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북항대교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최근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