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천마산로의 전망대(Cheonmasan Mt. Observatory )
- 2022-09-02 15:58:57
- 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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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천마산로
6. 천마산로의 전망대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 천마산 하늘전망대, 누리바라기 전망대, 부산항 포토전망대)
천마산로의 자랑, 보석처럼 빛나는 야경을 담은 전망대들
산복도로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며 부산 10경에 뽑힌 천마산로에는 다양한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4개의 전망대들이 있습니다.
첫 시작은 비석문화마을 안에 있는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구름이 쉬어간다는 의미로 걸어놓은 구름 조형물과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웃음을 자아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풍경이 보이는 벤치에 앉으면 가장 멀리 보이는 부산항대교부터 용두산 주변의 원도심, 그리고 아파트와 산비탈에 만들어진 마을까지 부산 시민들이 빚은 삶의 모습을 층층이 볼 수 있습니다.
천마산로 중간쯤 만날 수 있는 천마산 하늘전망대는 방치되어 있던 폐가와 빈집들을 정비해 만든 곳입니다. 전망대 옥상에 오르면 정면으로 영도의 모습이 가득 들어옵니다. 사실 이 전망대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엔딩 장면인 노부부가 부산 시내를 바라보던 모습을 본따 만든 조형물이 놓여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하는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와 영도대교 야경을 보며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천마산로의 세 번째 전망대는 누리바라기 전망대입니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부산의 산과 바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전망대의 이름에 담았습니다. 그 이름처럼 부산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파노라마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부산관광공사의 ‘소확행, 나만을 위한 1% 부산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전망대 가운데에는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소리나무’가 우뚝 서 있는데요, 이 나무에는 수십 개의 종이 달려있어 바람이 불 때면 자연이 빚어낸 청아한 소리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줍니다.
천마산로의 네 번째 전망대는 마음까지 뻥 뚫릴 것 같은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부산항 포토전망대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면 저 멀리 바다 건너 대마도까지 볼 수 있고,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토스폿입니다. 이곳에 서면 영도를 둘러싼 부산의 대표적인 다리 4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데요, 영도 왼쪽의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그 뒤로 주탑이 우뚝 솟은 부산항대교가 보이고 영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까지도 잘 보입니다. 최근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서구 천마산로
Cheonmasan-ro, Seo-gu, Busan
6. 천마산로의 전망대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 천마산 하늘전망대, 누리바라기 전망대, 부산항 포토전망대)
Cheonmasan-ro Observatory (Observatory where Clouds Rest, Cheonmasan Sky Observatory, Nuribaragi Observatory, Busan Port Photo Observatory)
천마산로의 자랑, 보석처럼 빛나는 야경을 담은 전망대들
The pride of Cheonmasan-ro, observation decks with a night view that shines like jewels
산복도로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며 부산 10경에 뽑힌 천마산로에는 다양한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4개의 전망대들이 있습니다.
Cheonmasan-ro, which boasts the best hillside view, was selected as one of the 10 most scenic spots in Busan and has four observatories that capture the eye with various characteristics.
첫 시작은 비석문화마을 안에 있는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입니다. 구름이 쉬어간다는 의미로 걸어놓은 구름 조형물과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웃음을 자아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풍경이 보이는 벤치에 앉으면 가장 멀리 보이는 부산항대교부터 용두산 주변의 원도심, 그리고 아파트와 산비탈에 만들어진 마을까지 부산 시민들이 빚은 삶의 모습을 층층이 볼 수 있습니다.
The first one is the Observatory where Clouds Rest, which is in the Tombstone Culture Village. It is a place where you can have a good time with children, as cloud sculptures and humorous characters are hung to represent the clouds resting. When you sit on the bench with an open view, you can see the lives of Busan citizens from the farthest Busan Harbor Bridge to the original downtown around Yongdusan, as well as apartments and villages built on mountain slopes.
천마산로 중간쯤 만날 수 있는 천마산 하늘전망대는 방치되어 있던 폐가와 빈집들을 정비해 만든 곳입니다. 전망대 옥상에 오르면 정면으로 영도의 모습이 가득 들어옵니다. 사실 이 전망대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엔딩 장면인 노부부가 부산 시내를 바라보던 모습을 본따 만든 조형물이 놓여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하는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와 영도대교 야경을 보며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he Cheonmasan Sky Observatory in the middle of Cheonmasan-ro was built by using abandoned houses. When you go up to the rooftop of the observatory, you can see a full view of Yeongdo in front of you. In fact, this observatory offers a unique sight, as there is a sculpture modeled after the elderly couple looking at the city of Busan in the ending scene of the movie Ode to My Father, which had 14 million viewers. In particular, it is popular as a beautiful photo zone where you can take wonderful photos while looking at the night view of Yongdusan Park Busan Tower and Yeongdodaegyo Bridge, which transform splendidly at night.
천마산로의 세 번째 전망대는 누리바라기 전망대입니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부산의 산과 바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전망대의 이름에 담았습니다. 그 이름처럼 부산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파노라마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부산관광공사의 “소확행, 나만을 위한 1% 부산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전망대 가운데에는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소리나무”가 우뚝 서 있는데요, 이 나무에는 수십 개의 종이 달려있어 바람이 불 때면 자연이 빚어낸 청아한 소리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줍니다.
The third observatory on Cheonmasan-ro is the Nuribaragi Observatory. “Nuri” is a Korean word that means “world,” so the name of the observatory has the meaning of looking at the mountains, sea and sky of Busan. As its name suggests, it is a place where you can enjoy a panoramic view of the city, and it was selected as a “Small but Certain Happiness, Top 1% Busan Travel Destination for Me” by the Busan Tourism Organization. In the center of the observatory there is a sculpture called “Sori Tree,” which looks like a tree with a cloud hanging on it. Dozens of bells are hung on this tree, so when the wind blows, the pure sound of nature soothes the weary spirits of visitors.
천마산로의 네 번째 전망대는 마음까지 뻥 뚫릴 것 같은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부산항 포토전망대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면 저 멀리 바다 건너 대마도까지 볼 수 있고,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토스폿입니다. 이곳에 서면 영도를 둘러싼 부산의 대표적인 다리 4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데요, 영도 왼쪽의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그 뒤로 주탑이 우뚝 솟은 부산항대교가 보이고 영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까지도 잘 보입니다. 최근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The fourth observatory on Cheonmasan-ro is the Busan Port Photo Observatory, which boasts a panoramic view that will even open your heart. When the weather is good, you can see Daemado across the sea in the distance, and it is a photo spot where you can capture the colorful and dynamic scenery of Busan. When you stand here, you can see the four representative bridges of the city surrounding Yeongdo at a glance. You can see Yeongdo Bridge and Busan Bridge on the left side of Yeongdo, and Busan Harbor Bridge with a towering bridge tower behind it, and even Namhang Bridge that connects Yeongdo and Songdo. Recently, it is known as a driving course with a beautiful night view, so it is visited by many tour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