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반도 서남쪽으로 500m 떨어진 섬으로 면적이 19,080㎡이고 동백나무ㆍ해송 등이 자생하고 있는 이 곳은 1972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섬은 육지와 가까워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위에는 바닷새들의 둥지로 이 섬을 흔히들 갈매기의 천국이라고 부르고 있다. 암남공원에 가면 손을 뻗치면 닿을 듯 작고 평화로운 섬 두도가 펼쳐져 있다.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저작물 변경없이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