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송도 골목길은 1913년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의 유일한 진입로 이었고, 이곳은 1970년까지만 해도 붐비는 인파 때문에 이동이 힘들만큼 유명한 관광지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 송도해수욕장의 주 출입로가 바뀌면서 업소의 30%이상이 문을 닫는 등 쇠퇴일로를 걸어오고 있어 청년 상인들을 중심으로 54개 점포의 상인들이 상생 협력해 상권 활성화에 힘써 오던 중 2015년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된 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경제 진흥 모형을 구축 하였고 골목에 이야기(스토리)를 입히고 예술과 문화를 골목에 접목해 젊은이들이 찾는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청년창업 공간 확대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 백년송도 골목길은 총사업비 174억원으로 2017년 3월에 조성 완료된 송도복합해양휴양지에 인접해 있으며 휴양지내에는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구름산책로, 해상다이빙대, 송도오토캠핑장, 송도해양레포츠센터, 해안산책로, 암남공원 등 사계절 관광과 휴양을 할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백년송도 골목길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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