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시간 :
09:00 ~ 18:00 (17:30까지 입장 완료)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소재지 : 부산광역시 서구 천마로 50번길 70 (남부민동)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사제요, 의사이며 음악가로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선교사로 사셨던 故 이태석 신부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태석 신부님이 태어나고 자란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위치한 이태석 신부님 생가 바로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태석신부기념관은 이태석 신부님께서 삶으로 보여 주신 섬김과 기쁨 그리고 나눔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늘 기쁨을 품은 사람만이 그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으며, 내가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나눌 때 진정한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던 이태석 신부님의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개방시간 :
개관시간: 09:00 ~ 18:00소재지 :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부민동3가)
6.25 동란때 부산이 임시수도로 있을 때 이승만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였던 곳으로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 진주에 있던 경상남도 도청이 당시의 부산부 부민동으로 옮겨온 것은 1925년 4월 17일이었다. 그에 따라 이 곳 부민동에 경상남도지사 관사가 1926년 8월에 지어졌다.
그 이후 줄곧 지사관사로 쓰이다가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수도가 서울에서 대전ㆍ대구로 옮겨지고 8월이 되어 부산까지 옮기게 되자 경상남도 도청이 중앙정부 청사의 중심부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니 이 곳 도지사 관사를 당시의 이승만대통령 관저(官邸)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때가 1950년 8월 8일 이후였다. 그러나 그 해 9월 28일 서울 수복과 함께 정부는 서울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중공군 개입에 의한 1951년 1.4 후퇴 때 다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어 1953년 7월 27일의 휴정협정 성립으로 환도할 때까지 부산은 중앙정부의 수도역할을 맡고 있었다.
1963년 부산시가 정부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의 관할에서 벗어나고 경상남도 도청은 1983년 7월 창원으로 옮겨갔다. 종전의 도청은 부산지방법원과 부산검찰청이 사용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도지사관사는 1984년 6월 25일 임시수도기념관 으로 지정되어 부산시가 관리하게 되었다. 기념관에는 임시수도 당시의 소장품 152점이 6개방에 전시되어 있다.
그 후 1997년 6월 6.25전쟁 44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의 내용과 임시수도로서의 부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새로 단장하였다. 서구의 역사적 발자취를 대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은 어린이ㆍ학생ㆍ관광객 등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아픈 전쟁의 시대를 다시 되새기는 소중한 교육장소가 되고 있다.
개방시간 :
화요일~일요일(10:00~18:00), 월요일 휴무소재지 : 부산 서구 천마산로 410
아미문화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시설로 어린이 공부방, 작은 도서관, 주민 문화 체험교실 등이 있고, 옥상에는 부산의 전망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이 건물 2층에 대한민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다.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은 전쟁과 가난으로 굴곡진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아낸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1세대 사진작가이다. 그는 ‘인간(Human)’이라는 주제로 부산 근대화시기 서민의 고단한 삶과 힘없고 소외된 계층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아내어 세계적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선생의 사진에 나오는 서민의 모습은 비석마을 사람들의 삶과 무척이나 닮았다. 그의 삶 자체가 아미동과 비석마을의 역사이고 이곳 주민들의 삶은 선생의 작품을 통해 역사로 남게 되었다. 그래서 최민식 사진 갤러리를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추천하기에 주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