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택철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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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택철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
인터뷰
신택철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참여예산 활용, 주민 보행불편 적극 해소"
올해 주요 활동을 소개하신다면?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의제는 `안심하며 소통하는 웃음가득 호호마을입니다. 중복도로를 경계로 고지대와 저지대로 반분돼 있는 지역 특성으로 인한 주민들간 소통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웃음을 주제로 주민 화합과 행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불편 해소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주민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대영로73번길 일원의 파손된 골목길 도막포장과 하수구 악취차단 뚜껑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하반기에는 고지대인 5통 일원의 노후계단길을 정비하고 난간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하수관로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비가 올 때마다 하수구 역류가 있었던 구덕지구대 일원 하수정비 사업을 구청에 건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생단체 활동도 활발합니다.
현재 13개 단체가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통장협의회는 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작은행복나눔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마을단체를 비롯한 국민운동단체 등은 삼계탕과 김장김치 나누기, 하절기 방역 등 헌신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