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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어린이 등·하굣길 더욱더 안전하게!

  • 2023-06-26 17:54:41
  • 문화관광과
  • 조회수 : 313

서구 어린이 등·하굣길 더욱더 안전하게!

서구 어린이 등·하굣길 더욱더 안전하게!
서구 어린이 등·하굣길 더욱더 안전하게!
서구 어린이 등·하굣길 더욱더 안전하게!
안전실태 전수조사, 방호울타리 설치 등 23개 종합안전대책 시행

 
서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방호울타리 설치, 신호·과속 위반 무인단속장비(CCTV) 확대 등 3개 분야 23개 항목의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4월 영도구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관내 초등학교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서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먼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인성 강화를 위해 전신주·가로등 노란색 시트 부착을 비롯해 과속방지턱 설치, 도로 바닥 및 표지판 시종점 표시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정비가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또 교통신호기와 과속 및 신호 위반 무인단속장비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확대 등 경찰 소관 사항은 경찰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호울타리 정비, 인도 정비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시비 지원을 받아 위험 요소를 모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구의 경우 산복도로 고지대이거나 원도심권인 지역 여건상 보행 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 많은데 방호울타리 미설치 구간, 차량 운행 속도가 높은 내리막 경사 구간, 기존 시설 노후 구간에 해당하는 관내 5개 초등학교에 대해 올해 안으로 보행자용 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우선 설치 또는 정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부산시에 사업비 4억1천450만 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 각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으로부터 수렴한 건의사항 가운데 구청 소관사항 28건에 대해서도 추가 대책에 반영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교통행정과 240-4557)

 
사진은 부산시와 서구 관계자 등이 지난 5월 12일 남부민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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