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문화공원 숲치유 정원 조성사업, 어떻게 되나?
- 2023-06-29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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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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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문화공원 숲치유 정원 조성사업, 어떻게 되나?
■ 구덕문화공원 숲치유 정원 조성사업, 어떻게 되나?
숲치유센터·5세대 어린이복합시설 등
더 정교하게 다듬어서 적극 추진 계획
부산시의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 2'에서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되지 못한 `구덕문화공원 숲치유 정원 조성 사업'은 어떻게 될까? 이 사업이 이날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서구는 이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구체화해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구덕문화공원 민속생활관(679㎡)을 리모델링해 숲치유센터를 만들고,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편백숲(6만1천780㎡)을 활용해 숲속 명상공간 및 산책길을 조성하는 한편 미디어 파사드·LED조명으로 특색있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낮에는 편백숲을, 밤에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또 기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를 비롯해 부산전통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과 연계한 어린이복합시설(5세대 놀이시설)과 폭포수 꽃정원 등을 꾸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15분도시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사업비 100억 원은 각종 국·시비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즐길거리 부족으로 그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구덕문화공원을 활성화하고, 대신동 일원의 대규모 아파트 건립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에 대한 욕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감사실 240-4012)
사진은 구민 대표 2명의 정책과제 브리핑 모습(사진 위)과 2가지 정책과제에 대한 패널토론이 끝난 뒤 한 참석자가 패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