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청에서 남포동·충무동·남부민동에 이르는 지역으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지금의 북항인 북빈 매립공사에 이어 1928년에 착공하여 1939년에 준공되었다. 본래 이 일대의 남항 앞바다는 대구와 청어가 많이 잡히는 어장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연안무역 및 어업의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남항을 대대적으로 매립하였는데, 그 결과 남항 일대는 새로운 넓은 땅이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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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