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남포동과 충무동·남부민동 일대 보수천이 흘러드는 남항의 해안포구 일대의 옛 지명으로, 이곳은 1925년 대대적인 남항 매축공사가 착공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와 청어잡이를 하던 한적한 어촌에 지나지 않았던 해안이다.
1925~1936년 사이에 진행된 남항 매축에 의해 부민포는 획기적인 근대항구로 변모했으며, 원시적인 포구는 어업전진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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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