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 4년 뒤인 1949년 영국과의 외교를 재개하였으나, 그 다음해에 발발한 6‧25 동란으로 임시수도의 이전과 더불어 영국공사관도 서울에서 부산(일제 강점기에 지은 이곳의 2층 목조주택)으로 옮겨왔다.
공사관은 양국 외교의 영속을 의미하는 상징물로써 영국은 우리나라에 81,084명의 젊은 군인들과 물자를 보내주었고, 그 중 1,10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리며 2017. 12. 16.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최근수정일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