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이곳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부산포 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뜻으로 장군의 시호를 따서 충무동이라 이름을 바꾸고, 광장에 생긴 로터리를 충무로터리라고 명명하였다.
충무동은 원래 부민포에 속한 해변으로, 보수천 하구에 위치한다. 충무동의 범위는 영도다리 언저리부터 남항 해변의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1918년 대정공원이 설치되면서 그 아래 광장이 생겨났다. 이 광장은 당시 부산에서 가장 넓은 지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어 일제강점기 때 행사와 집회 등이 자주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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